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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제일제당)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4분기 연결 기준(CJ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은 4조4650억원과 영업이익 1594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입원가 개선, 기저효과 등으로 이익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겠으나, 글로벌 소비 경기 침체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기대보다는 부진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감익을 마무리하고 당분기부터 성장세로 전환하기 시작할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지난 4분기 중 11% 상승했다"며 "다만,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회복의 강도가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러나, K-Food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출 지역이 다변화된 동사에 기회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횡보 구간에서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이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