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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테루모)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테루모는 복부 대동맥류를 겨냥한 개발 중인 스텐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브레이크스루 디바이스, 즉 획기적 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이 지정으로 승인까지의 심사 절차가 간소화돼 우선 심사 대상이 된다.
해당 제품은 ‘페네스트레이트드 트레오’로, 2019년 인수한 미국 알티카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텐트 측면에는 최대 12밀리미터 크기의 구멍을 6개까지 뚫을 수 있어,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가는 혈관으로 혈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테루모는 특히 신동맥 주변처럼 혈관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기존 스텐트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부위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복부 대동맥류는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되면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혹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 테루모는 개복해 인공혈관으로 교체하는 방식보다 신체 부담이 적은 카테터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