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스미토모 상사)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스미토모 상사가 영국 최대 규모의 시스템용 축전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투자 대상은 영국 축전 사업자 그레샴하우스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십억 엔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레샴하우스는 영국 전역 5개 지역에서 대형 축전지 운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설비 용량은 약 694메가와트로, 영국에서 현재 도입되는 축전지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3곳은 2026 회계연도 안에 착공하고, 2027 회계연도 이후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미토모 상사가 해외 대형 축전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가고시마현과 홋카이도 등에서 시스템용 축전 사업을 맡아 왔으며, 이번 사업에서도 설비 운용과 전력 시장 거래에 대한 경험을 활용할 방침이다.
영국은 전력의 50%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을 조정하기 위한 배터리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그 같은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