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1만 관객과 함께한 '아리랑' 떼창의 감동

엔터 / 이고은 기자 / 2026-04-20 06:50:05
7년 만의 도쿄돔 재입성...도쿄돔 공연 성료

(사진 = 빅히트 뮤직)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TOKY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은 2018년 11월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의 도쿄돔 무대로, 양일간 총 11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신보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 연출됐다. 곡에 삽입된 한국 민요 '아리랑' 선율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일제히 이를 따라 부르는 '떼창'을 선보였다. 앞서 방시혁 의장은 이번 투어에서 울려 퍼질 '아리랑 떼창'이 공연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멤버들은 관객들의 합창을 들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공연 열기는 글로벌 히트곡 무대에서 절정에 달했다. 관객들은 'Butter'와 'Dynamite'의 전 가사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랜덤 곡' 코너에서는 2017년 발표한 일본 싱글 8집 수록곡 'Crystal Snow'와 2015년 발매한 일본 싱글 4집 수록곡 'FOR YOU'가 연주됐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일본어 오리지널 곡들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부른다.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소통하며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멤버들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며 "오랜만에 뵙는데도 똑같은 함성과 미소로 답해줘 오히려 힘을 받고 간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도쿄 거리를 걸으며 여러분이 보는 풍경을 함께 생각하곤 했다. 다시 올 수 있어서 영광이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도쿄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미국으로 이동해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 그리고 28일까지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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