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권화운, 임팩트 있는 존재감...거침없는 대세 행보

스포테인먼트 / 김경식 / 2021-04-14 15:41:00

[스타엔=김경식 기자]

권화운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화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그가 ‘달이 뜨는 강’에 특별출연하면서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선사한 것.

권화운은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 공주(김소현 분)의 동생이자 고구려의 태왕 영양왕으로 특별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7회 엔딩신에서 첫 등장, 전장에서 승전보를 들고 온 평강 공주와 살벌한 대립을 펼치며 새로운 전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 축으로 성장한 누이 평강 공주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는 영양왕을 묵직한 연기로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또 18회에서는 평강 공주와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그는 왕으로서의 위엄 있는 강렬한 눈빛은 물론 평강 공주 향한 순식간에 변화하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영양왕을 입체적인 캐릭터로 구축했다.

변화무쌍한 변신에 성공한 권화운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은 반등했다. 17회는 지난 16회보다 0.6%나 오른 8.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8회 역시 시청률 8.4%를 유지했다. 이처럼 권화운은 영양왕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분위기를 압도, 후반부 전개에 큰 힘을 보탰다.

뛰어오른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시청자들은 “‘마우스’에서 보다가 여기서 보니까 반갑다” “영양왕..와 ‘마우스’ 성요한인 줄 몰랐네. 다양한 이미지가 있네” “김소현VS권화운 연기 합 미쳤다. 텐션 오짐 시청률도 올랐던데 이대로 쭉 가자” “‘마우스’에서 성요한 연기 대단했는데 여기서도 존재감 확실하네, 권화운 배우” “영양왕 잠깐 나왔는데 포스ㄷㄷㄷ연기 잘하네요”등의 권화운 배우 향한 극찬을 이어나갔다.

권화운은 ‘달이 뜨는 강’에서 영양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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