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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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만 걸어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이 설정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1TV '꽃길만 걸어요'에는 황수지(정유민 분)가 봉천동(설정환)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수지는 자신이 선을 봤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김지훈(심지호)에게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냐. 이렇게 태연하게 말하면 진심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그럼 내가 질투라도 해주길 바라냐"고 말하자 그는 "그럼 더 골치 아파진다"며 자리를 떠났다.
지난 날 자신을 구해준 봉천동을 떠올렸다. 방으로 들어온 황수지는 "자기가 흑기사야 뭐야, 그래도 옆에 있으니까 좀 멋있어 보이기는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알파경제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