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남편 윤종훈의 연이은 거짓말에 충격...이혼 선언

스포테인먼트 / 신현정 / 2019-02-04 01:40:02

[스타엔=신현정 기자]

내사랑 치유기 (사진=방송 영상 캡처)

'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이 또 소유진을 구했다.

3일 방송된 MBC '내 사랑 치유기'(연출 김성용 | 극본 원영옥)에서 정효실(반효정 분)은 허송주(정애리 분)에게 반지를 주며, 자신의 진짜 딸이 되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임치우(소유진 분)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고, 최진유(연정훈 분)은 "그러시면 안 된다. 어머니, 할머니 딸 될 수 없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최진유는 "어머니다. 치우를 잃어버리게 한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허송주는 초반 부정하다 결국 인정했고, 정효실은 큰 충격을 받아 결국 쓰러졌다.

최진유와 임치우는 정효실을 데리고 병원에 갔고, 집에 남은 허송주는 최재학(길용우 분)에게 남은 세월동안 갚겠다고 빌었지만, 최재학은 분노했다.

최기쁨(박예나 분)은 고윤경(황선희 분)에게 "미국에서 뭐했어요? 왜 나랑 안살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고윤경은 "그때는 그냥 혼자 살고 싶었거든. 근데, 지금은 아니야. 기쁨이랑 아빠랑 같이 살고 싶어"라고 말했고, 최기쁨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고윤경을 바라다 봤다. 이어 최기쁨은 고윤경이 준 분홍색 잠옷을 내밀며 "나 이 잠옷 싫어요. 그냥 태권도복 입고 잘래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최진유는 최기쁨과 자신의 짐을 쌌다며, 허송주에게 나가자고 말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게 된 최이유(강다현 분)는 혼란에 빠졌다. 이후 정효실은 퇴원했고, 집에서 죽을 만들고 있는 허송주를 발견하고 "나가! 나가!"라며 분노했다.

최진유는 최재학에게 사표를 내고, 어머니를 모시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학은 사표를 거부했으나, 최진유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박완승은 장미향 남편과의 폭행 건으로 경찰서에 가게 됐다. 경찰서에서 장미향은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장미향 남편이 모텔 사진을 공개하며 임치우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박완승은 어떻게든 임치우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임치우는 그런 박완승에게 당분간 떨어져 살자고 말했다. 거기에 임치우는 박완승의 정관수술 사실까지 알게 되며 혼란에 휩싸였다.

남편 박완승이 정관 복원수술을 받는 병원을 찾은 임치우는 “내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들은거야? 무슨 수술을 받는다고? 그런거였어? 당신 나 모르게 이러고 있던 거였냐”며 “내가 아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옆에서 그렇게 힘들어 하는 거 알면서 어떻게 나한테 이런 짓을 해. 그러면서 나를 위로했어. 앞으로 좋은 소식 있을거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임치우는 “당신하고는 끝이야”라고 선언하고 차도로 향했고, 그 순간 트럭이 달려와 차에 치일 뻔 했으나 이때 최진유가 나타나 그녀를 구했다.

최재학은 허송주가 DNA를 뒤바꿨다는 상황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알파경제 신현정 (choice051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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