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공사비 증액 2건 공시…”자재비 상승분 반영”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5-01-10 20:34:30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10일 공시비용을 증액하는 정정공시 2건을 냈다.


코오롱글로벌은 주식회사 머크와 대전 유성구에 6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비를 총 1766억3900만원에서 2283억6782만원으로 증액하는 정정공시를 했다.

공사기간도 오는 2026년 3월 31일에서 4월 20일로 늘어났다. 이 계약은 지하 1층~4층 외 6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일대 주상복합 신축공사 비용도 총 2714억8200만원에서 3004억8200만원으로 증액했다.

공사기간도 실착공일인 2024년 4월 15일부터 약 53개월이었으나, 55개월로 2개월 늘어났다. 이 계약은 공동주택 669세대, 오피스텔 74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공사 자재비가 상승하면서 공사도급금액을 증액 및 기간을 변경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경주 APEC] 이해진 네이버 의장,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동맹 공식화
삼성전자-엔비디아,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5만개 GPU 도입
고려아연 "법원 결정 존중… 영풍·MBK 적대적 M&A 반드시 저지할 것"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분양, 오산 최고층 44층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LG전자, 美 관세·전기차 캐즘에도 가전·전장 '최대 실적'…3분기 영업익 6889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