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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다음 달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무한성편'이 IMAX 특별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한성편'은 귀살대 본부에 등장한 숙적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 대원들을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으로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최종 결전을 그린다. 특히, '무한열차편'에서 렌고쿠를 죽음에 이르게 한 도깨비 '상현 3'와 주인공 탄지로의 재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무한성편'은 개봉 4일 만에 5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73억 엔(약 688억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첫 주말 기준 관객 수는 384만 명으로, 2020년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무한열차편'(342만 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무한성편'이 '무한열차편'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