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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자본금 규제 완화와 결제 기능 추가 움직임 속, '제2의 바다 이야기' 사태 및 기존 투자금 선회 가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쟁 심화
최근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국내에서 뜨겁게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본금 10억 원 규모의 민간 사업자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환율 안정성에 해악을 끼칠 가능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이 '제2의 바다 이야기'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융 라이선스를 가진 사업자로 발행 주체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등 결제 기능 추가를 추진하는 기업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 목적이 기존 가상화폐 투자금을 국내로 전환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결제 기능 추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업체에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을 무료로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네이버 출신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력 증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또한, 네이버를 포함한 관련 기업들이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합작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카카오엔터 매각 이후에도 AI 투자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네이버가 현 정부의 수혜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카카오페이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며, 하드웨어 및 대형 SI 업체들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스테이블 코인의 성공 여부가 한국과 미국 국채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스테이블 코인 도입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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