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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임우일이 '개그계 프로 펫시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2일 방송에서는 임우일이 자신의 집을 오가며 고양이들과 교감하고 후배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우일은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나서 또 다른 목적지로 향한다. 거리에서 그를 알아본 팬들이 사진을 요청하자 자연스럽게 'V'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 '우일이 형'으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친한 코미디언 후배의 집이었다. 임우일은 비밀번호를 능숙하게 입력하고 고양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섰다.
제작진에게 그는 "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며 "본가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그리울 때면 가까운 후배의 집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온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방송 사진에서 임우일은 고양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끊임없이 놀아주는 모습으로 '개그계 펫시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또 다른 집의 고양이에게는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내어주는 친근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임우일은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요리하는 동안 행복한 미소를 짓던 그의 집에 동네 후배들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임우일은 후배들을 위한 '우일식 만찬'을 정성껏 준비하며 따뜻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임우일의 '개그계 프로 펫시터' 일상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