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개막 외 19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05-19 17:24:46
일본 히로시마에서 19일(현지시간)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정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개막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했다. G7은 오는 21일까지 총 10개 세션에 걸쳐 다양한 국제사회 과제를 토의한다. 이날 경제안보 논의를 통해 중국에 맞서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 등 공급망 강화와 경제적 강압에 대항하기 위한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다.

◇ G7, 러시아 무더기 제재 추가
 

G7 국가가 러시아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재와 수출 통제 시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미국과 G7 국가들은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에너지나 군 산업기지 운영에 필요한 원자재 공급 차단에 노력해 왔다.

◇ ‘후쿠시마 시찰단’ 21명 5박6일 방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오는 21∼26일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들은 일본의 오염수 정화·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필요한 조치를 도출할 계획이다.

◇ 간호사 광화문서 반발 집회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 대회’를 열고 여당과 정부가 법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 취약계층에 월 4만 3천원 냉방비 바우처 지원
 

정부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113만 5000가구에 월평균 4만 3천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전기·가스요금의 복지할인도 지원하고 사회배려계층에는 이번 2분기 인상 요금 적용을 1년 유예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여 2,530대로 상승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반도체주 강세에 코스피 253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39포인트(0.89%) 상승한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3포인트(0.61%) 올라 2530.83에서 상승세로 출발했고 반도체주 강세에 2530선을 넘어섰다.

◇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개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융권의 대출금리 인하에 힘입어 5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81.5)보다 5.3포인트 상승한 86.8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13개월 만에 지수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 추경호 “연내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연내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올해 서울에서 양국의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 尹대통령, 정승일 한전사장 사직서 수리
 

윤석열 대통령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 12일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25조 7000억원 규모의 한전 자구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사의를 밝혔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5월 한전 사장에 임명됐고 이날 이임식을 가졌다.

◇ “美법무부,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저지 소송 검토”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한국 간 여객 및 화물 운송 경쟁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불법 땅거래’ 김경협 의원직 상실형
 

토지거래 허가 구역 내 땅을 불법으로 산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경협(60)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 의원에게 땅을 팔았다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수(76) 전 노동부 장관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국민의힘 김성원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 19일 오전 위믹스 발행사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與, 위메이드 찾아 ‘김남국 코인’ 조사착수
 

국민의힘이 ‘60억 코인거래’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믹스 코인 발행사 ‘위메이드’를 방문해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위믹스는 대표적인 P2E코인으로 P2E 업계에서 합법화를 위해 국회에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 라덕연 ‘1천억 수수료 창구’ 본격 수사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구속)씨 일당이 투자자에게 막대한 수수료를 받은 통로로 지목된 갤러리를 압수수색했다. 주범으로 지목된 라씨와 주요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돈의 흐름을 따라 수사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 美지표 호조에 달러 가치 2달 사이 최고
 

엔화·유로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한때 103.624로 3월 20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미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힘입은 결과다.

◇ 日닛케이지수 버블 붕괴 후 33년 만에 최고
 

일본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표적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3만 808.35를 기록했다. 장 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300포인트 이상 오른 3만 900대로 치솟으면서 거품경기 시기인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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