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의 서초동 대저택 공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25 17:24:27
7살 연하 아내와 쌍둥이 자녀, 그리고 꽃 선물 에피소드까지 화제

(사진 = MBN ‘가보자GO4(가보자고)’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4'에서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이 서초동에 위치한 3층 대저택과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27일 방송될 '가보자GO4' 12회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윤일상의 자택을 방문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저택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한 MC들은 각종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과 테라스를 보며 "나무가 너무 예쁘다. 도시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의외다", "테라스 공간이 너무 부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일상의 7살 연하 아내도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상큼한 미모의 소유자인 그의 아내를 보고 MC들은 "아내가 아니라 따님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윤일상은 "많이 차이 안 난다. 7살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MC들은 쌍둥이 남매와 함께한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너무 귀엽다. 아빠랑 똑 닮았느냐"는 질문에 윤일상의 아내는 "딸이 (닮았다는 말을) 싫어한다"고 답했다. 

 

MC들이 "딸은 아빠를 닮아야 잘 산다"며 위로하자, 윤일상은 "엄마 닮았다"며 아쉬워하다가 "(나랑) 조금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윤일상의 로맨틱한 면모도 공개됐다. 거실에 놓인 꽃병을 보고 MC들이 감탄하자 윤일상은 "내가 꽃 선물을 자주 한다.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꽃 선물을 자주 하냐"는 질문에 잠시 뜸을 들인 뒤 "꽃집이 생겼는데, 꽃집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당황한 윤일상은 "아가씨 아니다. 유부녀다"라고 해명했지만, "유부녀인지 어떻게 알았냐"는 추가 질문에 다시 한번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위기를 윤일상이 어떻게 극복했는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초대받은 스타의 집을 방문해 주거 공간을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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