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옥중경영 나설 듯 외 15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05-15 17:23:56
이동채 에코프로비엠 전 회장 (사진=에코프로비엠)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옥중경영 나설 듯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는 “회장 부재에서 발생할 경영 공백과 경영 위기 극복 조치로 이동채 회장의 옥중경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사진=연합뉴스)

 

◇ 하나은행, 24원짜리 페이퍼컴퍼니에 수상한 담보대출 집행


인공지능 공시분석프로그램 ‘타키온’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2021년 12월 22일 자본금 24원짜리 페이퍼컴퍼니 PGH(Project Gurdain Holdings)에 2150억원을 담보 대출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호법 재의요구(거부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복지장관 “내일 국무회의서 간호법 거부권 건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여당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를 건의하기로 했다”며 “1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픽스 주담대 변동금리 3%대로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4월 코픽스가 3.44%로 하락했다. 3월(3.56%)보다 0.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3%대로 낮아진다. 반면 신잔액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소폭 높아진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16%) 오른 2

◇ 코스피, 기관 매수에 소폭 반등 마감
 

전장보다 5.62포인트(0.23%) 내린 2469.80으로 하락 개장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에 반등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홀로 1439억원을 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9억원, 509억원을 팔았다.
 

5일 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전기 계량기가 작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일제히 5.3% 인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현재 수준 대비 5.3% 각각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오는 16일부터 kWh(킬로와트시)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오른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각 가정이 매달 추가 부담해야 할 전기·가스요금은 7000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 5대 국내 증권사 1분기 순이익 1.3조원 육박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68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0%, 전 분기보다 211.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은 국내외 증시 회복 덕분이다.
 

주택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국 주택가격 4개월 연속 낙폭 둔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 폭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4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도 전월 대비 0.47% 떨어졌다. 싼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성사된 후 하락을 멈췄거나 일부 가격 상승을 보인 영향이다.

◇ 이번엔 카카오페이 2시간여 서비스 장애
 

카카오페이에서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2시간 넘게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는 “데이터베이스 부하가 원인”이라며 “대다수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한 송금·결제·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1년 전보다 12.9% 감소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가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는 128명(사고 12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47명(133건)보다 12.9%(19명) 줄었다.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출근 후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 민주 ‘김남국 논란’에 다시 계파 갈등

 

‘60억 코인’ 의혹을 받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스스로 당을 떠났지만 ‘스스로 잘린 꼬리가 된 것이다’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등의 목소리가 커지고 ‘이재명 책임론’까지 거론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코브라볼 정찰. (사진=미국 공군)


◇ 미국 코브라볼 정찰기 이틀 연속 대북 정찰비행
 

15일 항공기 추적사이트와 군에 따르면 미국 공군 RC-135S(코브라볼) 정찰기가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를 이륙해 서해상으로 출동하는 등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서해상 일대에서 대북 정찰비행에 나섰다.

◇ 美 규제 강화에 가상화폐 기업들 “떠나겠다”
 

미국 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가상화폐 거래소 등 관련 회사들이 “차라리 미국을 떠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증권처럼 취급하려는 당국의 움직임에 반기를 들며 회사를 외국으로 옮길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
 

4일 오후 서울역 인근 한강대로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원들이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결의대회 전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민주노총 16∼17일 서울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중심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들은 16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사전집회를 한 뒤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로 집결할 계획이다. 17일 오후에는 숭례문 앞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하고 삼각지역으로 행진한다.

◇ 엠폭스 환자 1주일새 15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 8~14일(5월 2주) 엠폭스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해 누적 75명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9명이 서울에서, 4명이 경기에서 발생했고 부산과 세종에서 각 1명씩 나왔다.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동해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동해서 규모 4.5 지진… 이 부근서 연속 지진
 

15일 오전 6시 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이 해역에선 최근 연속해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동해시 북동쪽 48~55㎞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까지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까지 포함해 35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도읍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與, 공석 최고위원 내달 9일 선출
 

국민의힘이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에 따른 후임 최고위원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 오는 26일 등록 공고를 한 뒤 29∼30일 이틀간 출마 후보 등록을 받고, 내달 9일 전국위를 온라인으로 열어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해 최고위원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주요기사

“전국민이 거부한 카카오톡 업데이트” 불만 속출…주가도 급락
CJ그룹, 맞춤형 채용 콘텐츠 인기...누적조회수 1,400만회 기록
두산, 지주사 지위 벗었다…로보틱스·에너지 M&A 신호탄되나
GS건설, 교보문고와 함께 입주민 전용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선보여
소노인터내셔널,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