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채 에코프로비엠 전 회장 (사진=에코프로비엠)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옥중경영 나설 듯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는 “회장 부재에서 발생할 경영 공백과 경영 위기 극복 조치로 이동채 회장의 옥중경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 |
하나은행 (사진=연합뉴스) |
◇ 하나은행, 24원짜리 페이퍼컴퍼니에 수상한 담보대출 집행
인공지능 공시분석프로그램 ‘타키온’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2021년 12월 22일 자본금 24원짜리 페이퍼컴퍼니 PGH(Project Gurdain Holdings)에 2150억원을 담보 대출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호법 재의요구(거부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복지장관 “내일 국무회의서 간호법 거부권 건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여당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를 건의하기로 했다”며 “1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픽스 주담대 변동금리 3%대로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4월 코픽스가 3.44%로 하락했다. 3월(3.56%)보다 0.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3%대로 낮아진다. 반면 신잔액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소폭 높아진다.
![]() |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16%) 오른 2 |
◇ 코스피, 기관 매수에 소폭 반등 마감
전장보다 5.62포인트(0.23%) 내린 2469.80으로 하락 개장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에 반등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홀로 1439억원을 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9억원, 509억원을 팔았다.
![]() |
5일 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전기 계량기가 작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일제히 5.3% 인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현재 수준 대비 5.3% 각각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오는 16일부터 kWh(킬로와트시)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오른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각 가정이 매달 추가 부담해야 할 전기·가스요금은 7000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 5대 국내 증권사 1분기 순이익 1.3조원 육박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68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0%, 전 분기보다 211.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은 국내외 증시 회복 덕분이다.
![]() |
주택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전국 주택가격 4개월 연속 낙폭 둔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 폭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4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도 전월 대비 0.47% 떨어졌다. 싼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성사된 후 하락을 멈췄거나 일부 가격 상승을 보인 영향이다.
◇ 이번엔 카카오페이 2시간여 서비스 장애
카카오페이에서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2시간 넘게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는 “데이터베이스 부하가 원인”이라며 “대다수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한 송금·결제·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1년 전보다 12.9% 감소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가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는 128명(사고 12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47명(133건)보다 12.9%(19명) 줄었다.
![]() |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출근 후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
◇ 민주 ‘김남국 논란’에 다시 계파 갈등
‘60억 코인’ 의혹을 받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스스로 당을 떠났지만 ‘스스로 잘린 꼬리가 된 것이다’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등의 목소리가 커지고 ‘이재명 책임론’까지 거론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 |
코브라볼 정찰. (사진=미국 공군) |
◇ 미국 코브라볼 정찰기 이틀 연속 대북 정찰비행
15일 항공기 추적사이트와 군에 따르면 미국 공군 RC-135S(코브라볼) 정찰기가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를 이륙해 서해상으로 출동하는 등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서해상 일대에서 대북 정찰비행에 나섰다.
◇ 美 규제 강화에 가상화폐 기업들 “떠나겠다”
미국 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가상화폐 거래소 등 관련 회사들이 “차라리 미국을 떠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증권처럼 취급하려는 당국의 움직임에 반기를 들며 회사를 외국으로 옮길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
![]() |
4일 오후 서울역 인근 한강대로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원들이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결의대회 전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민주노총 16∼17일 서울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중심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들은 16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사전집회를 한 뒤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로 집결할 계획이다. 17일 오후에는 숭례문 앞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하고 삼각지역으로 행진한다.
◇ 엠폭스 환자 1주일새 15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 8~14일(5월 2주) 엠폭스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해 누적 75명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9명이 서울에서, 4명이 경기에서 발생했고 부산과 세종에서 각 1명씩 나왔다.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 |
동해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동해서 규모 4.5 지진… 이 부근서 연속 지진
15일 오전 6시 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이 해역에선 최근 연속해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동해시 북동쪽 48~55㎞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까지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까지 포함해 35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도읍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與, 공석 최고위원 내달 9일 선출
국민의힘이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에 따른 후임 최고위원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 오는 26일 등록 공고를 한 뒤 29∼30일 이틀간 출마 후보 등록을 받고, 내달 9일 전국위를 온라인으로 열어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해 최고위원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