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코스피가 중동 지역 긴장 재고조와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밀려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 내린 6475.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6500선을 웃돌며 출발했지만,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뒤 막판 하락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은 1조949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단을 눌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32억원, 805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순매도가 단기 매물 소화와 과열 해소 국면을 야기했다”며 “매도는 반도체 중심의 IT 업종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29.53포인트 오른 1203.84에 마감해 종가 기준 25년여 만에 120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21억원, 187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01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체 종목의 약 67%가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23%), SK하이닉스(-0.24%), 현대차(-3.57%)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3.11%), 두산에너빌리티(3.67%), HD현대중공업(4.68%)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1.22%), 알테오젠(3.22%), 삼천당제약(8.29%)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0.38%), 리가켐바이오(-0.74%)는 하락했습니다.
특징주에서는 한화갤러리아가 신설법인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29.96% 오른 3340원에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전날 ㈜한화 분할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의 재상장 적격을 결정한 영향입니다. 인적분할은 6월 임시주총 등을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입니다. 반면 제지 관련 종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 여파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공정위는 인쇄용지 제조 6개사의 가격 담합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3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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