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LG디스플레이, 8.6세대 양산 사실상 어렵다” 외 8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06-08 17:20:21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윤주호 “LG디스플레이, 8.6세대 양산 사실상 어렵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가 알파경제에 “LG디스플레이가 8.6세대 등 8세대 투자를 위해서 필요한 자금은 대략 4조원가량”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현금 동원 능력을 측정해 볼 때 8.6세대 등 8세대 투자는 사실상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밝혔다.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실시 합의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 국회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선관위 국정 조사는 차주 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그다음 주(21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여야, 日오염수 청문회도 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에 합의한 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설치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 여야는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 구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기준 초과시 자동 방출정지”

정부가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 때 특정 농도 기준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방출을 정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방사성 물질 농도에 따른 방류 차단 기준이 없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 대통령실 “경사노위 유지하려고 원칙 바꾸진 않을 것”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모든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75포인트(0.18%) 내린 2,610.85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포인트(0.52%) 내린 876.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0.2% 하락하며 2610대 턱걸이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75포인트(0.18%) 내린 2610.8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홀로 392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61억원, 678억원을 순매수했다.

◇ 정부, 유망기술 선점에 1.4조원 예타 추진

정부가 PIM(지능형 반도체·Processing in Memory), 전력반도체 등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유망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1조 4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추진하기로 했다.

◇ 기준금리 100 오를 때 정기예금 90 올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00 오를 때 정기예금 금리는 90,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는 각각 86과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신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한은의 최초 금리인상 3개월 이내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가 이후 갈수록 효과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 ‘SG증권 사태’ 8개 종목 CFD 미수채권 2500억원 추정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와 8개 종목 관련 12개 증권사의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규모(추정)가 지난달 4일 기준으로 총 25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종목은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등이다.

◇ “소상공인 3명 중 2명, 내년도 최저임금 내려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8∼27일 소상공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최저임금 지불능력 및 최저임금 정책 관련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64.5%가 ‘최저임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결’은 33.3%로 뒤를 이었고 ‘인상’이란 답변은 2.2%에 그쳤다.

◇ 2028년부터 초3 이상 주요 과목에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2025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특수교육 국어 과목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디지털교과서가 활용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국어, 사회, 과학 등으로 점차 확대 도입돼 2028년까지 도덕, 예체능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 쓰인다.

김의철 KBS 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와 관련한 KBS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KBS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땐 사퇴”

김의철 KBS 사장이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TV 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자신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하고 있는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검찰, 김만배 측근들 재산 25억 동결

검찰이 김만배씨가 390억원의 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하는 데 가담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성문씨와 이사 최우향씨, 김씨의 아내 김모씨, 전 저축은행 임원 유모씨 등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한 공범 4명에 대한 예금, 채권 등 모두 25억원 상당을 동결했다.

◇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14명 부상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쳤다. A씨 등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11명은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 이동관 ‘아들 학폭 논란’ “왜곡·과장”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왜곡·과장되는 상황을 침묵할 수 없다며 ‘아들 학폭’ 논란을 부인했다. 이 특보는“(두 사람은) 고교 졸업 후에도 서로 연락하고 지내는 친한 사이”라며 “학폭 피해자였다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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