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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국민연금·기초연금 수령액 이달부터 3.6% 인상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1월부터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약 649만 명(지난해 10월 기준)이 3.6% 오른 연금액을 지급한다. 기초연금 기준연금액도 지난해 32만 3180원에서 33만 4810원으로 늘어난다.
◇ 11월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0억 6000만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지난 5월(19억 3000만 달러)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 채권 전문가 98% “1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53개 기관의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8%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 오락·문화 물가 지난해 3.7% 올랐다
지난해 오락·문화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7% 올랐다. 이는 1996년(3.9%)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태블릿PC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가 17.9%로 가장 많이 올랐다.
◇ 한덕수 “부동산 PF 리스크 집중 관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건설 산업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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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종가가 전장보다 6.58포인트(0.26%) 내린 2,561.24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58포인트(0.26%) 내린 2561.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19%(30.49포인트) 상승한 2598.31에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장을 종료했다.
◇ 태영 “필요시 SBS 지분 담보로 대출”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으로 태영건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TY홀딩스·SBS 주식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고 밝혔다. 지분 담보 규모는 ‘지분 전체’, 시행 시기는 ‘4월까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로 각각 제시했다.
◇ 한·중미 FTA에 과테말라 가입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중미 6개국 중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가입해 한·중미 FTA가 최종 완성됐다. 한국과 과테말라의 무역 규모는 2022년 기준 4억 5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9200만 달러 흑자다.
◇ 구내식당 식사비 상승폭도 ‘역대 최대’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도 116.01로 전년 대비 6.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수 상승률은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가 있는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 “올해 세계 전기차 27% 성장 전망”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는 최신 보고서에서 “시장은 각 정부의 보조금 삭감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은 27.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올해 재건축·재개발 분양예정 14만7천가구
2024년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 7185가구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재건축·재개발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2만 7221가구) 대비 5배를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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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
◇ 삼성전자, 지난해 반도체 불황에 영업익 6.5조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 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58조 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
◇ 작년 12월 아파트 입주율 67%로 하락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7.3%로 전월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0월 70%대를 회복했던 입주율은 작년 11월 72.3%로 연고점을 찍은 뒤 하락하면서 다시 60%대로 내려앉았다.
◇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380여개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 기업을 지난해 275개에 이어 올해 380여개를 더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래산업 ‘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 지원근거 마련
미래 신산업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CCUS)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