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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침수 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사진=독자 제공) |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가 입주 3개월 만에 지하 주차장 등 일부 시설이 침수됐다.
21일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티하우스 측은 "금일 오픈 예정이었던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누수와 침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티하우스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단지 내 카페로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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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커뮤니티센터에 공지문. (사진=독자 제공) |
티하우스는 GS건설의 부실공사를 지적하며 "공사 완료 후 오픈 일정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GS건설 측은 전날 집중호우 여파로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인 영향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 측은 "어제 내린 비가 집중 호우 수준은 아니었는데 누수 및 침수 가 생겨 유감"이라며 GS건설의 해명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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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사진=독자 제공) |
GS건설은 지난 4월 29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