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한화, SK하이닉스에 차세대 본딩장비 공급하나 외 5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06-05 16:57:55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그룹)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한화, SK하이닉스에 차세대 본딩 장비 공급하나

알파경제에 따르면 한화정밀기계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본딩 장비 공급에 한발 다가섰다. 한화정밀기계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 “SK하이닉스 공정부문에서 한화의 차세대 본딩 장비 사용도 가능한 수준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IMF 총재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에 변화를 줄 만큼 금융기관들의 대출 축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 ‘인상 불가피’ 우유 원유값, 9일부터 가격협상

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오는 9일 소위원회를 열어 올해 원유 가격 협상에 착수한다. 생산비 상승으로 원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각 유업체는 원유 가격을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관행적으로 낙농진흥회가 결정한 가격을 준용해 왔다.

◇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3분의 1은 탈락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 금액이 24조 8677억원(10만 6335건)으로 집계됐다. 총 신청금액 36조 799억원과 신청 건수 16만 1494건과 비교하면 신청자의 3분의 1가량은 자격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실제 대출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 서비스산업에 5년간 수출금융 64조 공급

정부가 서비스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64조원의 수출 금융을 공급한다. 아세안·중동 국가 등과 서비스 분야의 투자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하는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코스피가 0.5% 상승한 2,610대에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05포인트(0.54%) 오른 2,615.41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기관 매수에 연중 최고점 경신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4.05포인트(0.54%) 오른 2615.41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통해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골디락스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 ICT 수출 ‘미중·반도체 의존’ 탈피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 감소하고 소프트웨어로 무게 추가 이동하는 ICT 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무형의 수출 유망 품목 육성, 신흥시장 개척, 디지털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12월에 폐지

30년 넘게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요 요인으로 꼽혀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오는 12월 14일부터 폐지된다. 이는 국내 상장 증권(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이 금융당국에 인적 사항 등을 사전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 방통위 ‘갤S23 불법보조’ KT·LGU+ 경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서 구두 경고에도 갤럭시S23 시리즈 등에 대해 100만원이 넘는 공시지원금을 지급하며 시장을 과열시킨 KT와 LG유플러스에 최근 서면으로 경고했다. 방통위의 이동통신사 대상 서면 경고는 2021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 與 “선관위원 전원 사퇴” 결의문 채택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으로 여론의 집중 비판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선관위원 전원 사퇴, 감사원 감사 수용’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與 ‘보조금 환수단체 명단 공개’ 추진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특위)가 보조금 환수가 결정된 단체 명단 공개와 보조금 감사 기준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교통방해 시위’ 참여자에게 일당을 지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쇄신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5일 임명됐다. (사진=민주당)

◇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쇄신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정치·국제현안 등과 관련한 과거 발언과 관련 ‘극좌 편향·반미 성향’ 논란이 있다.

◇ 검찰,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에 속해 있던 의원 10여 명에 대한 국회 본청·의원회관 출입 기록을 확보했다.

◇ 쿠팡, 택배노조 간부 3명 고소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노동자를 부당해고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간부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 경찰, ‘한동욱 개인정보 유출 의혹’ 최강욱 압수수색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과정에 더불어민주당 최강욱(55) 의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최 의원 주거지 앞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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