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尹 “30년 이상 노후화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외 10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민수 / 2024-01-10 16:54:03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尹 “30년 이상 노후화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70대 이상 인구, 20대보다 많아졌다

2023년 말 기준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 9402명으로, 20대(619만 7486명) 인구를 넘어섰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70대 이상 인구(608만여명)는 20대 인구(641만여명)에 미치지 못했다.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5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 1천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 카카오페이, 외국인 관광객 결제액 1년새 14배로 급증

IC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금액은 작년 1월에 비해 약 14배로 급증했다. 결제 건수와 이용자 수도 각각 약 8배로 늘었다.

◇ 증권가, 부동산PF 관리 비상계획 가동

태영건설 사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증권사들이 충당금을 쌓고 자체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26p(0.75%) 내린 2,541.98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6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9.26포인트(-0.75%) 내린 2541.9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3포인트(0.11%) 오른 2563.97로 출발해 내림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 지난해 취업자수 32만7천명 증가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 6천명으로 전년보다 32만 7천명(1.2%) 늘었다. 앞서 정부가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저효과 등을 고려해 예상한 10만명 대비 호조를 보인 셈이다.

◇ 외국인 부산 직접투자 작년만 6억4천만달러 '역대 최대’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은 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5억 달러를 넘겼고 4년 전과 비교할 때 배 이상 증가했다.

◇ 서울 중저가 아파트 사라졌다…6억원 미만 거래 ‘역대 최저’

지난해 1∼11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 3만 3590건 가운데 매매가격 6억원 미만은 8694건(25.9%)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1∼11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

◇ 태영건설, 채권단에 워크아웃 개시 호소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을 상대로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호소했다.

◇ 지난해 1∼11월 전세계 전기차 등록 1242만대

지난해 1∼11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는 1242만 7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중국 BYD(비야디)는 전년 동기보다 60.8% 늘어난 255만 6천대를 팔아 1위를 지켰다.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jpg

◇ “대졸 취준생들, 신입 희망연봉 평균 3610만원”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희망 연봉 수준을 조사한 결과 희망연봉은 평균 361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나온 평균 3540만원보다 2.0% 높다.

◇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작년 1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

지난해 1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2.11%로 작년 6월(2.59%) 이후 7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등포·마포구(YBD)는 공실률은 0.92%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 국내 벤처기업 3만5천여개

국내 벤처기업이 2022년 말 기준 3만 5123개로 1년 전보다 3196개 감소했다. 벤처기업 종사자는 80만 8824명으로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그룹 고용 인력(74만 6천명)보다 6만여명 많았다.

◇ 김태오 DGB금융 회장 무죄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받을 목적으로 현지 공무원에게 거액을 건네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당시 대구은행 관계자들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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