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임각자 대표에 '전략기획통(通)' 김병규 부사장 승진 내정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4-01-03 17:43:22
(사진=넷마블 김병규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병규 각자 대표 내정자는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기욱 전 대표는 각자 대표직을 내려놓고 최고재무책임자(CFO)직책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내정자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을 거쳐 지난 2015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전략기획통(通)’이라고 넷마블측은 소개했다.
 

넷마블 측은 “김내정자는 법무뿐만 아니라 해외 계열사 관리와 전략 기획 등에도 전문성을 갖고있고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김병규 신임 각자대표 내정자를 오는 3월 주주총회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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