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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초록뱀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상이가 JTBC 뉴스룸에서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이는 오는 28일(수)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서 기상캐스터로 특별 출연한다. 이는 그가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홍보의 일환으로, 드라마 첫 방송보다 먼저 시청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이는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발성과 깊은 울림을 지닌 목소리, 섬세한 감정 표현력 등 기상캐스터에 적합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 이번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상이가 처음으로 실제 뉴스 스튜디오에서 기상캐스터로 나서게 된 것에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만연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이상이는 극 중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 역을 맡았다.
김종현은 이성과 논리를 앞세우는 냉철함과 뛰어난 판단력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로, 원칙주의자의 냉정함 속에서도 은근한 인간미를 발휘하는 캐릭터다.
이상이는 그동안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오는 7월 5일부터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윌 셰익스피어 역으로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굿보이'와 '사냥개들2' 등 기대작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JTBC 드라마 '굿보이'는 오는 5월 31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