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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랙레이블)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정식 데뷔 전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오르며 글로벌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이 5인조 그룹은 그룹 론칭 발표 후 단 일주일 만에 첫 음악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약 40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에서도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와 5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4위, 일본 유튜브 트렌딩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머스'는 헤비한 신디사이저 베이스와 기타 리프가 만들어내는 댄서블한 비트 위에 다채로운 랩 플로우와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명하지 않지만 이미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가사가 신인 그룹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으로,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구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멤버들의 존재감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와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WICKED)'를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음악 산업 전문가들은 "선공개곡의 성공을 바탕으로 정식 데뷔 활동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