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 0.05% 상승..서울 0.11% 올라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5-12-12 16:35:04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1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5% 올랐다. 서울이 0.11%, 경기·인천이 0.01% 오르며 수도권이 0.07%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가 보합(0.00%)에서 움직였고 기타지방은 0.04% 떨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6곳, 보합 3곳, 하락 8곳으로 지방 주요 지역 위주로 하락이 우세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셋랎은 0.13% 올라 일주일 전의 0.04%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서울 0.17%, 수도권 0.15%, 경기·인천 0.13%, 5대광역시 0.08%, 기타지방 0.05%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월간 기준 11월 전국 아파트값은 0.56% 올라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한 달 전(0.90%) 대비 오름폭은 둔화했다.

 

지난 10월에 1.61% 뛰었던 서울은 지역에서의 규제지역 확대 영향에 따라 0.79% 수준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번주 서울과 수도권, 5대 광역시, 지방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일주일 전 대비 오름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반면 매매로 원활하게 전환되지 못한 수요층이 임대차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어 전세가격은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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