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7위…금융투자업계 1위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5-12-15 17:04:38
미래에셋증권 로고=미래에셋증권 제공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의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종합 1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전 산업군 브랜드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년보다 5계단 상승했으며, 금융투자업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 이후 100대 브랜드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10위대에 진입했다.

회사는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자산(AUM) 약 600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이 모두 10조원을 넘는 이른바 “10-10클럽”에도 포함돼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고객 중심 원칙을 바탕으로 한 장기 자산관리와 연금·글로벌 자산 배분 역량이 브랜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사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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