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김동관부자 현장경영...에어로스페이스 R&D 캠퍼스방문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4-04-01 16:34:08
(사진=한화)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지난 29일 방문하여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로 최근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며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원들이 김 회장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누적 약 9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해왔으며 우주수송 및 인공위성 제작 및 서비스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순천 율촌 산단 내에 착공, 현재 건설 중에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센터가 완공되면 민간 체계종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중대형 발사체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 역량을 갖춰 지속적으로 국가 우주 사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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