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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타지오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차은우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차은우는 입대 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군악대는 군 의식행사와 각종 공연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부대로, 음악적 재능을 갖춘 이들이 주로 지원한다.
판타지오 측은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별도의 입대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만 27세인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함께 '여신강림', '진심이 닿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차은우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SNS를 통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