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채린, '라이딩 인생'으로 정극 데뷔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2-24 17:02:35
대치동 서열 1위 과외 선생님 역 맡아... 3월 3일 첫 방송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신인 배우 한채린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을 통해 정극 데뷔를 앞두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성윤아, 조원동 작가의 극본과 김철규 감독의 연출로 제작되었다.

 

한채린은 극중 유소연 역을 맡았다. 유소연은 명문 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사이자 대치동 학원가에서 최고의 평판을 지닌 과외 선생님으로 묘사된다. 그녀는 치열한 '7세 고시' 경쟁에 뛰어들게 되며, 이 과정에서 겪는 고군분투가 드라마의 주요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채린의 캐릭터가 사교육 전쟁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딸을 둔 워킹맘 정은이 자신의 어머니 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등하원을 맡기면서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대치동 생활을 그린다. 이를 통해 한국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고자 한다.

 

한채린은 지난해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주연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밝은 에너지로 주목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채린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웹드라마에 이어 정극까지, 한채린의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이딩 인생'은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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