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신랑수업'서 플로리스트에게 공구 실력 뽐내며 호감 표현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09 15:45:14
장우혁, ‘자만추’ 그녀 위해 공구 플러팅? 이승철 “이런 작업 처음~” 깜놀!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장우혁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상대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호감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8회에서는 장우혁이 봄맞이 분갈이를 겸한 '자만추'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플로리스트에게 자신의 반려식물 분갈이를 부탁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

 

"남자친구는 있으신지?"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한 장우혁은 상대방이 1990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김종민의 예비신부인 히융씨와 동갑"이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우혁이 형과 내가 잘 맞고, 여자친구들끼리도 나이가 잘 맞으니 함께 데이트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 등 멘토들은 "딱이다! 커플 데이트가 기대된다"며 응원했다. 장우혁은 이 자리에서 "'자만추' 상대가 5년 차 플로리스트이며, 이전에는 승무원으로 일했다"는 정보를 공유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분갈이를 마친 후에도 장우혁의 구애는 계속됐다. 그는 꽃집의 고장난 레일 등을 발견하고 "교체해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흔들리는 수전을 확인한 후에는 자신의 차에서 공구함을 가져와 새 수전으로 교체하고, 싱크대 주변을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전문가급 솜씨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교장' 이승철은 "전문업체에서 나온 것 같다. 이런 작업은 나도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김종민 역시 "이게 소개팅인지 '자만추'인지 모르겠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장우혁은 만남을 마무리하며 "다음에 또 시간이 있으신지?"라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 플로리스트의 답변과 이후 전개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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