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조이현 주연 '견우와 선녀' 편성 확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5-22 15:42:58
무속 소재 판타지 로맨스, 내달 23일 tvN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이 무속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tvN은 오는 7월 23일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첫 방송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소년과 그를 사랑하는 여고생 무당의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한국 전통 설화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견우와 선녀'는 곧 죽을 운명에 처한 소년 배견우 역을 추영우가, 그를 사랑하는 여고생 무당 천지선녀 박성아 역을 조이현이 맡았다. 두 인물이 정해진 운명에 맞서는 과정이 극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돌풍', '방법' 등 화제작을 함께 만들어낸 김용완 PD와 양지훈 작가의 재결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두 제작진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탄탄한 서사와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견우와 선녀'는 최근 대세 배우로 부상한 추영우의 차기작으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추영우는 JTBC 사극 '옥씨부인전'에서 순애보를 간직한 전기수(이야기꾼) 역할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성실하게 성장해가는 전문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이현 역시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여고생 무당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한국 전통 무속 신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로맨스로, 7월 23일부터 tvN에서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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