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전현무계획2'서 반전 매력 선보여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5-21 15:34:51
카리스마 여배우의 깜짝 '귀여움 모드'에 전현무·곽튜브 당황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진서연이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강인한 카리스마와 예상치 못한 귀여운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선토론회 중계로 인해 23일(금) 밤 10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 이번 30회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강원도 동해를 찾아 진서연과 함께하는 먹방 여정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45번째 길바닥은 다시 찾은 강원도"라고 소개하며 동해 어달항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먹방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장칼국수'를 첫 식사로 선택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의 맛집 선택 기준이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다. 전현무는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현대적인 맛집을 찾은 반면, 곽튜브는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를 선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이 강릉 경포로 이동하자 전현무는 "여기서 '먹친구'가 기다리고 있는데 굉장히 무서운 분이다. 

 

'철인 3종 경기'에도 나간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며 게스트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곽튜브는 멀리서 뒷모습만 보고도 "아! '독전'의 진서연 배우님"이라고 즉시 알아보며 그녀의 존재감에 압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진서연은 '전현무계획' 가방에 귀여운 키링을 달고 등장해 "여러분~ 저 귀여워요"라고 외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셀카 모드로 브이로그 촬영까지 하는 발랄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함께 강릉의 유명한 초당두부 맛집을 찾았다. 대기 중에 나눈 대화에서 진서연은 "제주도에 가족들과 함께 산 지 2년 반이 됐다"며 "사우나를 매일 가니까 토박이가 다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저를 예뻐하는 이모들이 사우나로 온갖 해산물과 농수산물을 가져다주신다"며 제주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했다.

 

이번 '전현무계획2' 30회는 대선토론회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20분 늦은 23일(금)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진서연의 색다른 모습과 함께 강원도 먹방 여행의 다양한 맛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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