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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adnet)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의료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라드넷(RDNT.N)의 실적이 3월부터 강세로 돌아섰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라드넷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471.4M달러로 전년 대비 9.2% 증가혹, 영업손실은 24.1M달러로 적자로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46.4M달러로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연초에 예고대로 캘리포니아 산불, 일부 지역 강추위로 매출액 22M달러, 조정 EBITDA 15M달러의 타격을 입었다.
라드넷은 해당 영향은 1~2 월에 그쳤고, 3월부터 회복 후 5월 초 현재까지 실적 흐름이 강세로 돌아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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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넷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라드넷은 2024년 분기 내내 가이던스 상향했던 것처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암 조기 발견 및 판독 효율을 높이는 EBCD(Enhanced Breast Cancer Detection) AI 프로그램의 미국 전역 채택률이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AI 솔루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회사인 DeepHealth 가 iCAD 와의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 효과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