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

글로벌비즈 / 우소연 특파원 / 2026-02-06 12:01:25
(사진=오므론)

 

[알파경제=우소연 특파원] 일본 전자부품 제조업체 오므론이 AI 반도체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오므론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143억 엔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전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부품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142억 엔을 달성했다. 팩토리 자동화(FA) 등 주요 제어 장비 부문에서 AI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한 것이 성장 동력이 됐다.

반면 헬스케어 사업은 개인소비 침체로 중국 시장에서 혈압계 판매가 부진을 보였다. 부품 및 물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도 12억 엔의 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조개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감소한 점은 전체 이익 수준 개선에 기여했다. 다케다 세이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전기자동차 분야는 축소 추세가 지속되지만, 반도체 분야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오므론의 실적 개선은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전자부품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지역별 소비 패턴 변화와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남아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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