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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 (사진=에스엘에스바이오) |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회사는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적정 시기를 검토한 뒤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2007년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주요 사업은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 인체·동물用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10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469%, 당기순이익은 4782% 증가한 수치다.
알파경제 임유진 (qrq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