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로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3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5집의 초동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싸이커스의 이번 미니 6집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데일리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아이튠즈와 애플뮤직의 톱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한터차트 위클리 피지컬 앨범 차트 5위, 써클차트 위클리 앨범 차트 4위, 위클리 리테일 앨범 차트 7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역시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 2위에 진입했으며, 인스타그램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 곡은 에너지 넘치는 비트와 함께 에너지 드링크를 따서 마시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보고 듣는 에너지 드링크'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번 앨범은 싸이커스 특유의 음악적 성장과 시각적 변화를 담아냈다.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로서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싸이커스는 음반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슈퍼파워'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8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