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김바다, 소속사 및 밴드 결별

엔터 / 이고은 기자 / 2026-04-14 15:14:07
마약 혐의 수사 중인 가수 김바다, 소속사 떠나며 대중 앞에 사과 표명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밴드 시나위 출신의 보컬 김바다(55)가 대마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소속사 및 기존 밴드 멤버들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김바다는 이번 사태에 대해 자신의 불찰임을 인정하며 대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바다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사 ‘어나더 플레이스’ 및 소속 밴드 멤버들과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결정이 약 한 달 전 내려졌음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해 직접 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바다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 3월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약 두 달간의 추적 끝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조사 과정에서 김바다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바다는 1996년 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가 참여한 시나위 6집 ‘은퇴선언’은 한국형 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시나위 탈퇴 이후에도 김바다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갔다. 1999년 밴드 ‘나비효과’를 결성한 데 이어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BAADA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음악 활동을 지속해 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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