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민이 쏜 300만원 상품권…이마트 직원 ‘가로채기’ 의혹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3-17 14:47:54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이마트가 아이돌 그룹 NCT DREAM의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모바일 상품권의 부정 사용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내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특정 지점에서 매장 개점 시간 이전에 상품권이 대거 교환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불거졌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이번 상품권 이슈로 이마트 이용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관련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재민이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 30장을 선착순으로 선물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재민은 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 바코드가 담긴 이미지를 공유했으나, 다음 날 오전 10시 전국 매장이 개점하기 전 이미 상당수의 상품권이 사용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는 권한을 가진 내부 직원이 개점 전 상품권을 먼저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이마트 구미점에서 다수의 상품권이 교환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해당 지점 직원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관련 직원이 해고됐다는 설이 유포되기도 했으나, 이마트 측은 "아직 조사 단계이며 직원이 해고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한 교육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이마트는 향후 상품권 발권 및 교환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재민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동일한 금액의 상품권 10장을 추가로 팬들에게 전달하며 팬들을 다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안은 기업의 내부 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의 보안 문제를 동시에 시사하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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