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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천363건으로 전월 대비 13.5%, 작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1만1041건으로 전월보다 62.5%, 작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176.0% 늘었다.
전문가들은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두고 ‘막차’ 거래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069가구로 전월보다 3.5%(2307가구) 늘었다. 지난해 말 7만 가구를 넘어섰다가 올해 들어 다시 6만 가구대로 줄었지만 다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7월(6만2444가구), 8월(6만6613가구), 9월(6만6762가구)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