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산업안전상생재단,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인더스트리 / 문선정 기자 / 2025-12-11 14:34:09
중소기업 안전관리 고도화 지원…올해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11일(목) 현대차 강남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국내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협력대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4월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 주요 국내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 마련, 청년 역량 강화, 중소기업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목표로 국내 산업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대차는 다양한 사업장 견학을 지원해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수준 높은 안전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로도 이어졌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 멘토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며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뒷받침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 결과,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 전반에 산업안전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 앞장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재단 형태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을 설립했다. <자료제공=현대차>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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