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금리차 6개월 연속 확대

파이낸스 / 김혜실 기자 / 2025-03-28 14:20:16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예금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6개월 연속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52%로 전월 4.65% 대비 0.13%포인트 낮아졌다. 3개월 연속 내림세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4.27%에서 4.23%로 0.04%포인트, 일반 신용대출은 5.58%에서 5.50%로 0.08%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금리는 0.07%포인트 떨어진 4.43%로, 3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리 하락 폭은 각 0.07%포인트, 0.08%포인트로 집계됐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한 달 새 4.53%에서 4.46%로 0.07%포인트 떨어졌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 역시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연 3.07%에서 2.97%로 0.10%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이다.

이에 따라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49%포인트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확대됐다. 6개월 연속 확대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들이 1월 중순 이후 대출 가산금리를 내렸는데, 시차를 두고 예대금리차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서울 아파트 매물 한강벨트 넘어 확산..다주택 처분 압박
500대 기업, 지난해 일자리 6700명 감소…CJ올리브영은 최다 증가
'60조 유령 코인 사태' 빗썸, 코인·장부 대조 하루 한 번 그쳐
SK, 리밸런싱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SK증권
엔씨소프트, 예상보다 빠른 레거시 감소세-메리츠證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