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발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5-15 13:51:25
'꽃갈피 셋' 27일 발매... 가요 명곡 재해석 프로젝트 이어간다

(사진 =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8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 시리즈를 이어간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5일 아이유가 오는 27일 오후 6시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꽃갈피'는 아이유가 한국 가요계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발매된 '꽃갈피'와 2017년 선보인 '꽃갈피 둘'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소속사가 공개한 앨범 커버에는 아이유가 오래된 공중전화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이미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꽃갈피' 시리즈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앨범에 수록될 곡들의 목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전 '꽃갈피' 시리즈에서 선보인 '가을 아침', '너의 의미' 등의 히트곡처럼 이번에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명곡들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는 등 가수와 배우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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