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문정 감독과 재회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7-01 13:46:53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서 의외의 친분 과시하며 예능 케미 폭발

(사진 =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의 지식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MC 전현무와 음악감독 김문정의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오는 7월 3일 밤 10시 방송되는 '브레인 아카데미' 6회에서는 한국 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문정 감독이 '음악 마스터'로 출연해 출연진들에게 음악 관련 퀴즈를 출제한다.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김문정 감독은 국내 최초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창립자로서 '명성황후', '레미제라블', '레베카', '영웅'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성공으로 이끈 음악계의 중추적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저는 김문정 감독님께 노래를 배웠다"며 깜짝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전현무의 고백에 이어진 즉석 노래 한 소절은 김문정 감독의 예상치 못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문정 감독은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가 사실 김문정 감독님과 같이 방송을 하면서 매료가 되서 전자 피아노를 샀다"는 전현무의 추가 고백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김문정 감독은 모차르트에 관한 퀴즈를 출제했으나, 전현무를 비롯한 '브레인즈' 멤버들(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은 답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결국 전현무는 "빨리 퇴근하려면 힌트를 주시는 게 좋을 거다. 이러다가 자정 된다"며 유쾌한 '반협박'을 시도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문정 감독은 '음악은 어떻게 대중의 예술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 관련 퀴즈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브레인즈' 멤버들이 음악 분야에서 '지식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전현무와 김문정 감독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채널A의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6회는 7월 3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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