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세 우려에 서울 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6-01-07 13:43:4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지난달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1051건으로 전월 대비 46.6% 증가했다.

 

2024년에도 6549건에 그쳤던 증여건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시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해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8488건으로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증여 수요가 특히 급증한 것은 10·15대책 이후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는 규제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올해 5월 양도세 중과 부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조정대상지역내 2주택자는 주택 매도시 양도세가 기본세율(6∼45%)에서 20%포인트, 3주택 이상자는 30%포인트 중과된다.

지역별로는 12월 기준 송파구가 전월(68건) 대비 102.9% 늘어난 1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91건, 서초구 89건 등 특히 집값이 높은 강남3구에서 증여가 집중됐다.


연간으로는 강남구가 742건으로 최대였고 송파구 656건, 양천구 618건, 서초구 560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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