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허동원 인스타그램)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허동원이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동원의 아버지가 11일 암 투병 끝에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허동원은 현재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301호실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한 허동원은 tvN 드라마 '미생'(2014)을 통해 TV 드라마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동백꽃 필 무렵', '대박부동산', '인사이더', '카지노' 시리즈, '더 글로리', '노 웨이 아웃: 더 룸렛', '좋거나 나쁜 동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계에서도 '범죄도시', '악인전', '히트맨', '범죄도시2', '크리스마스 캐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허동원은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김영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허동원 씨가 아버지의 별세 소식에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조용히 애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