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서 폭발 사고…4명 숨지고 2명 중상

인더스트리 / 김영택 기자 / 2026-06-01 12:40:1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1일 오전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작업자 2명은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부상자들 역시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폭발 충격이 워낙 커 인근 주민과 목격자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에는 “갑자기 ‘쿵’ 하는 굉음이 들렸다”,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수십미터 이상 치솟고 있다”는 등의 동시간대 오인 및 목격 신고가 30여 건 이상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인 오전 11시 17분부로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수십 대와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진화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1층 내부에서 화약류나 가스 등이 원인 미상으로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재확인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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