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사극 '체크인 한양', 채널A 최고 시청률로 종영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5-02-10 12:57:36
조선시대 여각 배경 청춘 드라마, 4.2% 기록하며 성공적 마무리

 

(사진 =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채널A의 퓨전사극 '체크인 한양'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조선시대 가상의 여각(호텔)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채널A 토일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체크인 한양'의 최종회는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채널A 토일드라마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체크인 한양'은 조선 최대 여각인 용천루를 무대로,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모인 네 명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이 연기한 '하오나 4인방'은 정식 사환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의 마지막 회에서는 주인공들이 용천루를 떠나 자신들만의 새로운 여각을 설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청춘들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KBS 2TV의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1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안재욱과 엄지원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4회 방영 만에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체크인 한양'의 성공은 퓨전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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