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가입자 193만명...이주 87만 5000장 유심 카드 확보 전망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5-05-18 12:29:2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가입자가 16일 자정 기준으로 19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8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6만 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추가로 교체하면서 누적 교체 가입자 수가 187만 명에서 193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하루 평균 유심 교체 가입자 수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SK텔레콤 측은 전날 유통망에 보급된 유심 카드 재고 수량이 부족했던 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말에 87만 5천 장의 유심 카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유심 카드 수량 부족을 고려해 전날 유심 재설정 안내 문자를 15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확대 발송했다.

SK텔레콤은 주말에 이어 다음 주에 추가로 100만 장의 유심 카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심 교체와 유심 재설정을 병행하여 교체 예약 잔여 고객 수를 줄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준으로 유심 교체 예약 잔여 고객 수는 686만 명이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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