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하나 THE 발행어음’ 출시...연 최고 3.6% 특판 상품 선보여

파이낸스 / 문선정 기자 / 2026-01-09 12:18:59
조달 자금 모험자본 투자에 집중
(사진= 하나증권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하나증권은 첫 발행어음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 어음으로, 고객이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받는 구조다.

​‘하나 THE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개인 고객 기준 수시형은 세전 연 2.4%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다.

하나증권은 출시를 기념해 순신규 고객 및 6개월 이상 무거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약정 기간에 따라 연 3.4~3.6%의 금리를 제공하는 약정형 특판 상품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특판 한도는 1,200억 원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하나증권은 전일 서울 THE 센터필드 W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성엽 회장은 직접 상품에 가입하며 하나증권 발행어음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하나증권의 발행어음은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금융의 선순환을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지분 투자와 중견기업 회사채 인수 및 신용공여 등 모험자본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조 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한다. 하나증권은 그룹의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집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 산업 투자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발행어음 비즈니스는 하나증권이 그룹의 모험자본 공급 전략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반”이라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축적된 투자·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하나증권>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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