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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퍼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철도 운영사 유니언 퍼시픽이 전체적인 보강을 위해 투자한다.
유니언 퍼시픽은 21일(현지시간) 안전한 철도 운영을 지원하고 자산 갱신 및 용량을 늘리기 위해 34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유니언 퍼시픽 최고경영자 짐 베나는 "우리는 철도와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자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자에 따르면 투자를 통해 오래된 핵심 장치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기관차 함대를 계속 현대화할 예정이며 교체 및 성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화물 자동차 인수 계획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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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퍼시픽 화물 철도. (사진=유니언 퍼시픽) |
또한, 유니언 퍼시픽은 현재 시카고와 뉴올리언스 서부의 23개 주에서 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전체의 용량을 늘리는 데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나는 "남부 캘리포니아, 피닉스 및 캔자스시티와 같은 고성장 지역의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화물 운행을 계속 확장해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언 퍼시픽 주가는 4.18% 증가한 251.32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