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위기대응 특례보험 출시…글로벌·산업 위기 피해기업 보상

파이낸스 / 문선정 기자 / 2026-06-01 13:15:12
보상률 최대 90%…긴급·일반 2단계로 나눠 피해기업 보호
(사진=신용보증기금)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위기 상황에 놓인 기업들의 상거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매출채권보험 지원을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글로벌 위기와 산업위기, 재해·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대응 특례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매출채권보험을 기반으로 하되 위기 상황에 처한 기업에 보상률을 높이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우대 조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이나 용역을 판매한 기업이 구매기업의 지급불능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뜻하지 않은 손실을 입을 때를 대비해 가입하는 공적보험이다.

이번 특례보험은 위기 유형에 따라 지원 수준을 달리 적용한다.

글로벌위기와 산업위기 피해기업에는 보상률 90%와 보험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해·재난 및 인구소멸위기 피해기업에는 최대 90% 보상률과 보험료율 0.2%포인트 인하 혜택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특례보험은 재해나 전쟁 등 급박한 위기에 직면한 피해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라며 "위기 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거래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험료 인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보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경제 위기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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